뉴스
2015년 02월 26일 16시 4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2월 26일 16시 42분 KST

폴란드 건축회사가 공중에 띄운 사무실로 향하는 잔디길(사진)

사무실이 건강에 좋지 않은 곳이라는 건, 연구결과를 볼 필요도 없이 누구나 느끼는 부분이다. 사무실에는 스트레스가 있고, 옆 동료의 감기 바이러스가 있고 무엇보다 피곤함이 있다. 하지만 누구나 사무실에 가야만 하는 게 현실이다. 폴란드의 한 건축회사는 이러한 사무실의 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보고자 색다른 디자인을 내놓았다.

'Zalewski Architecture'가 설계한 건, 사무실 내부가 아니다. 이들은 두 곳의 사무실을 잇는 '길'을 설계했다. 장소는 사방이 건물로 가로막힌 곳이다. 햇빛이 닿는 건물의 윗 부분에 사무실과 사무실을 잇는 잔디길을 만든 것이다. 적어도 다른 사무실로 오가는 길에서 만큼은 햇빛을 쬐고, 바람을 맞고, 잔디를 밟을 수 있다. 건강에 얼마나 좋을 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사무실로 향하는 길에 스릴을 느낄 건 분명하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직원은 복도를 이용하겠지만 말이다.

[광고] 네스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