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02월 17일 17시 58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2월 17일 17시 59분 KST

아프간서 탈레반 자폭 테러로 경찰 30여명 사상

ASSOCIATED PRESS
An Afgan national Army soldier walks throgh the ruins of the royal palace, also knows as Afghan president Hafizullah Amin’s palace at Kabul seen after decades of war in Afghanistan, Sunday, Dec. 5, 2010.(AP Photo/Alexander Zemlianichenko)

아프가니스탄 동부 로가르 주(州) 주도 풀리알람의 경찰서에서 17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자살폭탄 테러를 벌여 경찰관 10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했다.

로가르 주 대변인은 탈레반 반군 4명이 오후 1시께 경찰서를 공격했으며 이들 가운데 한 명이 경찰서 입구에서 자폭한 틈을 타 다른 무장 대원이 경찰서 내부로 침투했다고 현지 파지와크아프간뉴스에 밝혔다.

특히 반군 가운데 한 명이 경찰관이 모여 있던 식당에서 자폭해 피해가 컸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대변인은 사망한 경찰이 10명이라고 했으나 AP 통신은 경찰과 병원 관계자의 말을 종합해 사망자가 20명이라고 전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아프간 탈레반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풀리알람 경찰서는 지난해 11월에도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로 경찰서장을 포함해 경찰 6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말 미군 등 나토군이 아프간전 종료를 선언하면서 아프간 내 치안 유지 책임을 완전히 인수한 아프간 치안 당국은 탈레반의 '하계 대공세'를 앞두고 남부 헬만드 주 등에서 탈레반 진압작전을 하고 있다.

PRESENTED BY 볼보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