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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15일 17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2월 15일 17시 10분 KST

독일에도 테러 위협 첩보...대규모 야외행사 취소

ASSOCIATED PRESS
Participants of a rally called 'Berlin Patriots against the Islamization of the West' (BAERGIDA), a group linked with the Pegida movement, gather with German flags and a poster reading 'I am Charlie' in front of the Brandenburg Gate near the French embassy in Berlin, Monday, Jan. 12, 2015. (AP Photo/Markus Schreiber)

덴마크 코펜하겐 총격 사건 이후 이슬람 극단세력 배후의 테러 위협 첩보가 독일 당국에도 접수돼 대규모 공개 행사가 취소됐다.

독일 북부 니더작센 주에 있는 브라운슈바이히 시 당국은 15일(현지시간) 애초 낮 12시20분 시작하려던 야외 카니발 행진 행사를 취소한다고 오전 11시께 발표했다.

현지 경찰은 "이슬람 배후의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구체적 위협 첩보가 있었다"며 취소 사유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시민들의 행사장 외출을 삼가달라고 요청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브라운슈바이히 카니발 축제는 매년 25만 명의 방문객을 유인할 정도로 큰 야외 행사이다.

앞서 코펜하겐에서는 14일부터 이날까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풍자 세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총격 테러 등이 이어져 용의자를 포함한 세 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