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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02일 13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2월 02일 13시 16분 KST

가정폭력 방지 기관의 슈퍼볼 광고(동영상)

여자가 긴급번호 911에 전화를 걸어 피자 주문을 한다. 전화를 받은 남자는 911에 전화를 건 게 맞는지 여러 차례 묻는다. 여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배달이 되는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묻는다. 이런 문답이 몇 번 반복된 후 남자는 묻는다.

"지금 편하게 말할 수 없는 상황인가요?"

"맞아요."

"옆에 누가 있나요?"

"네."

"1마일 거리에 경찰이 있는데요, 혹시 집에 무기가 있나요?"

"아니요."

"전화 끊지 말고 계셔주시겠어요?"

"아니요, 이따 오세요. 고맙습니다."

빈집을 비추며 상담원과 폭력 피해 여성의 통화 목소리를 들려주는 이 광고 영상가정폭력과 성폭력 방지기관인 '노 모어'가 제작했다. 역대 슈퍼볼 광고 중 최초의 가정폭력, 성폭력 캠페인이다.

1분짜리 이 영상은 지난달 26일에 최초 공개됐으나 슈퍼볼 경기에서 30초짜리 버전이 방송되면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