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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13일 15시 32분 KST

호주, 오만에 4-0 완승!(사진)

AP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국 호주가 오만을 완파하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주는 13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오만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2연승을 내달린 호주(골득실 +7)는 이날 쿠웨이트를 1-0으로 제압한 한국(골득실 +2)과 나란히 승점 6을 따내 최소 조 2위를 확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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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한 호주는 2007년(8강), 2011년(준우승)에 이어 3회 연속 8강에 올랐다.

호주는 오는 17일 브리즈번에서 한국과 A조 1위를 결정지을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호주(100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오만(93위)보다 낮지만,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전반 27분 호주는 마시모 루옹고(스윈던타운)의 코너킥에 이은 트렌트 세인즈버리(즈볼레)의 헤딩 패스를 맷 매케이(브리즈번)가 방향을 살짝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하며 첫 골을 뽑아냈다.

이어 호주는 3분 뒤 루옹고의 패스를 로비 크루즈(레버쿠젠)가 트래핑한 뒤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2골을 집어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마크 밀리건(멜버른 빅토리)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으나 이전 상황에서 쿠웨이트 선수가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에게 파울을 하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밀리건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하며 쐐기골의 주인공이 됐다.

여유가 생긴 호주는 후반 5분 케이힐과 루옹고 대신 토미 유리치(웨스턴 시드니), 마크 브레시아노(알 가라파)를 내보내 휴식을 줬다.

후반 20분이 넘어가자 호주 팬들도 승리를 확신한 듯 휴대전화로 불을 밝히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자축했다.

교체 투입된 유리치는 후반 25분 매슈 레키(잉골슈타트)의 패스를 멋지게 미끄러지며 오른발 슛을 밀어 넣어 축포를 터뜨렸다.

◇ 조별리그 A조 2차전 전적(13일)

호주 4(3-0 1-0)0 오만

▲ 득점 = 맷 매케이(전23분) 로비 크루즈(전30분) 마크 밀리건(전48분·PK) 토미 유리치(후25분·이상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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