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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13일 13시 57분 KST

애플 앱스토어에 '나도 샤를리다' 앱 입성

테러공격을 당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와의 연대를 표시하기 위해 '나도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는 문구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이름의 앱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의 IT전문매체 매셔블은 '나도 샤를리다' 앱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애플 앱스토어에 올랐다면서 이는 앱 개발자가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에게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보내 신속한 승인을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13일 보도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 니스 마탱에 따르면 이 이메일이 발송된 후 단지 10분 만에 쿡 CEO의 한 보좌관이 반응을 보였으며 그 후 바로 이 앱이 앱스토어에 올랐다.

애플의 경우 새로 개발한 앱이 앱스토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보통 10∼15일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앱은 사용자들이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연대를 표명할 수 있도록 프랑스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애플의 제안으로 개발했다.

사용자들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 앱을 내려받으면 검은 바탕 화면에 '나도 샤를리다'라는 문구와 함께 손에 펜을 쥐고 있는 모습이 등장하며 사용자가 이 앱에 대해 위치서비스 이용을 허용하면 지도 상 사용자의 위치에 핀 표시를 하게 된다.

사용자들은 이 앱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지지자들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매셔블은 이날 현재 4만8천명 이상이 이 앱을 통해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연대를 표했다고 전했다.

Je suis CHARLIE ! - Apple App store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