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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09일 05시 58분 KST

알카에다·IS '프랑스 테러범' 한목소리로 칭송

A French soldier patrols at the Gare du Nord railway station, in Paris, France, Thursday, Jan. 8, 2015. Scattered gunfire and explosions shook France on Thursday as its frightened yet defiant citizens held a day of mourning for 12 people slain at a Paris newspaper. French police hunted down the two heavily armed brothers suspected in the massacre to make sure they don't strike again. (AP Photo/Thibault Camus)
ASSOCIATED PRESS
A French soldier patrols at the Gare du Nord railway station, in Paris, France, Thursday, Jan. 8, 2015. Scattered gunfire and explosions shook France on Thursday as its frightened yet defiant citizens held a day of mourning for 12 people slain at a Paris newspaper. French police hunted down the two heavily armed brothers suspected in the massacre to make sure they don't strike again. (AP Photo/Thibault Camus)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카에다'이슬람 국가'(IS)가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범 일당을 한목소리로 칭송했다.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는 8일(현지시간) 자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테러범 3명을 '영웅들'이라고 추켜 세웠다.

IS는 홍보용 방송 알바얀 라디오에서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영웅들이 선지자(무함마드)의 복수를 위해 샤를리 에브도에서 일하는 기자 12명을 살해하고 다른 10여명을 다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테러로 살해된 기자는 8명이고 나머지 4명 중 2명은 경찰관이다.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AQIM)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들 테러범 일당을 '진실의 기사단'이라고 명명했다.

테러·극단주의 감시단체 시테에 따르면 AQIM은 "알라가 선지자 무함마드의 복수를 한 이들과 함께 하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무함마드를 조롱하는 행위는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생전 메시지를 올렸다.

테러범 일당은 7일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에 침입하면서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소속을 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