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01월 08일 11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1월 08일 11시 09분 KST

절대 앉을 수 없는 사무실(사진)

온종일 책상에만 앉아있는 건 건강에 매우 해롭다. 그러니, 사무실에서 의자를 전부 없애버리면 어떨까?

이 아이디어를 발전 시킨 한 전시가 네덜란드의 ‘리트펠트 건축미술지원회’(RAAAF)라는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전시의 제목은 ’의자의 종말’(The End of Sitting). 폴란드의 비주얼 아티스트 바르바라 피세르가 전시의 책임을 맡아 실험적 사무실처럼 꾸며 놓은 공간이다.

이곳에 앉을 만한 데라곤 전혀 없다. 대신 아주 다양한 자세로 여기저기 기대서 서 있을 수 있게 마치 바위산처럼 꾸며놨다. 물론 용감하게 누울 수도 있다.

이 실험적인 전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 일하는 사람들을 며칠간 불러모아 실제 업무를 수행하게 해보기도 했다.

실제로 어떤지 보자.

피세르 디자인이 제시한 다양한 형태의 일하는 자세

함께 전시를 주관한 ‘RAAAF’의 로널드 리트펠트는 “무엇보다, 다리는 조금 피곤해도 일이 끝날 때 좀 더 활력이 넘친다더군요”라고 답했다. 본 전시는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3주간에 걸쳐 열렸다. 리트펠트에 따르면 전시를 관람한 여러 사람이 전시물을 살 수 없는지 물어봤지만, 아직까진 계획에 없다고 한다.

“전시가 시사하는 바는 의자와 책상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는 점이에요.” 리트펠트는 다음 ‘의자의 종말’ 전시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장 사진을 좀 더 보자.

Photo gallery 'End Of Sitting' See Gallery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In The Office Of The Future, You Will NEVER Sit Down'을 번역, 가공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