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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07일 11시 4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1월 07일 11시 43분 KST

수색 해역에서 확인된 에어아시아기 꼬리(사진)

인도네시아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8501편을 수색 중인 인도네시아 당국이 7일(현지시간) 수색 해역에서 에어아시아기 꼬리를 확인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인도네시아 수색구조청장은 "오늘의 주요 수색 목표물이었던 꼬리를 발견해 확인했다"며 꼬리 부분의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사고 기종인 에어버스 A320-200는 블랙박스 2개가 모두 비행기 꼬리 근처에 장착돼 있어 항공기 꼬리를 발견하면 블랙박스 회수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앞서 인도네시아 해군은 지난 5일 수색 해역에서 에어아시아기의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자국에서 활동 중인 저가항공사의 항공권 과다할인을 금지하기로 했다.

교통부는 자국 내 기반을 둔 저가항공사들이 항공권 가격을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할인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통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항공권 가격 전쟁을 방지함으로써 항공사들이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저가항공 업계 관계자들은 저가항공사의 항공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은 불요불급한 서비스 축소와 비용 절감 결과라며, 항공권을 싼 가격에 제공한다고 해서 항공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를 수색 중인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날까지 시신 39구를 인양하고, 사고기 동체 부분으로 추정되는 대형 물체 7개를 음파탐지기로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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