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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7일 06시 38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12월 17일 07시 03분 KST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관객 '봉' 비하 논란 사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스태프가 관객을 '양아치', '봉'으로 비하하는 표현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일부 관객들이 예매 취소 및 항의의 뜻을 전하자 제작사인 오디뮤지컬컴퍼니가 홈페이지에 사과 글을 올렸다.

오디뮤지컬컴퍼니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최근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일부 스태프들의 예의에 어긋나는 지나친 표현으로 발생한 논란으로 인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아껴주시는 많은 관객분들께 커다란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관객 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전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최고의 공연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덕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킬앤하이드' 원미솔 음악감독은 "지킬 역 승우는 어제부터 심한 목감기에 걸렸다. 늘 그렇듯 마니아가 많이 모인다는 게시판에는 내 욕이 들끓었다. 조승우가 '지금 이 순간'을 부르고 너무 열받아서 원미솔을 째려봤다는 글이 오르며 쌍욕댓글이 폭주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한 공연 관계자가 "작품을 즐길 줄도 모르는 그냥 양아치들이지요! 지네들은 모르겠지만 매출 올려주는 봉이기도 하고요^^ ㅎㅎ 괜히 힘 빼지 마시고요 변함없이 결공! ^^"이라고 댓글을 달아 논란이 크게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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