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4년 12월 03일 09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12월 03일 09시 47분 KST

방귀 냄새를 초콜릿 향으로 바꾸는 알약 발명!

프랑스는 전 세계에 수많은 '향'을 선물로 줬다. 두 개를 예로 든다면, 환상적인 향수와 역한 치즈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프랑스가 세상에 선보인 그 어떤 향도 방귀 냄새를 초콜릿 냄새로 변화시키는 이 알약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놀라운 알약의 발명가는 산타클로스의 히피 동생이라고 해도 믿을법한 외모를 가진 프랑스 게스브레의 65세 크리스티앙 프앙슈발이다.

프앙슈발은 현재 pilulepet.com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이 알약을 60정당 $12.50에 판다. 사이트에 따르면 이 알약을 복용하면 "새해 명절 동안 방귀를 맘껏 뀌며 멋지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초콜릿 알약은 프앙슈발이 취급하던 여러 향기 제품에 새로 추가된 품목이다. 방귀 냄새를 장미와 바이올렛 향으로 바꾸는 알약과 반려동물의 방귀를 줄이는 가루약도 판매 명단에 있다.

거의 모든 발명품이 그렇듯이, 프앙슈발은 이 초콜릿 알약도 "필요에 의한 발명"이었다고 한다. 지난 2006년 친구들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프앙슈발은 자기들의 방귀 냄새로 인해 식당 전체가 가스 공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증언한다.

그는 영국 텔레그라프에 "식사를 잔뜩 한 후였는데 우리가 뀐 방귀 냄새가 얼마나 지독한지 우리 자신도 질식할 뻔했지요."라고 설명했다.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매우 불쾌해 했어요. 무슨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꼈죠."

그 결과가 오랜 냄새 연구였는데, 그 기간 동안에 흥미로운 사실들을 깨닫게 되었다고 프앙슈발은 말한다. 그는 TheLocal.Fr에 "채식을 하면 소똥 냄새처럼 방귀에서 채소 냄새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됐죠. 그런데 고기를 먹으면 방귀 냄새가 훨씬 지독해지는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그런 고약한 냄새를 예방할 뭔가가 필요했죠."

프앙슈발은 알약으로 방귀 냄새를 초콜릿 향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이고, 내장에 쌓이는 가스와 더부룩한 느낌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면 알약 성분에 숯, 회향, 미역, 식물 수진, 월귤나무 열매, 그리고 코코아(카카오)가 첨부되어 있기 때문이다.

프앙슈발은 명절 때는 배를 채우는 것이 일이니까 이 제품이야말로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주장한다. "방귀 냄새에 너무 시달린 나머지 이걸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고, 또 일부는 장난으로 친구에게 선물하죠. 특히 크리스마스 계절엔 매출이 증가합니다."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Man Invents Pill That Makes Farts Smell Like Chocolate를 번역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