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4년 12월 03일 09시 30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12월 03일 09시 30분 KST

레이디 가가, 19살 때 강간당한 경험을 공개하다

Recording artist Lady Gaga arrives at the Roseland Ballroom for the first night of her series of concerts at the venue on Friday, March 28, 2014, in New York. (Photo by Andy Kropa/Invision/AP)
Andy Kropa /Invision/AP
Recording artist Lady Gaga arrives at the Roseland Ballroom for the first night of her series of concerts at the venue on Friday, March 28, 2014, in New York. (Photo by Andy Kropa/Invision/AP)

레이디 가가가 지난 12월 2일 라디오 프로그램 '하워드 스턴 쇼'에서 19살 때 강간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하워드 스턴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웃어넘길 수 있지만 정말 끔찍한 일을 겪었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 몇 년간 수많은 정신과 상담을 거쳐야만 했다"고 말했다.

"음악이 큰 힘이 됐다. 19살이 다 그렇겠지만. 그 시절 나는 껍질에 갇혀 있었다. 당시 카톨릭 학교에 다녔는데, 곧 그 끔찍한 일(강간)이 발생했다.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이런 게 바로 어른인 건가?"

이 심각한 주제는 레이디 가가가 성폭력에 관한 노래 'Swine'을 어떻게 작곡하게 됐는지를 설명하다가 튀어나왔다. 그녀는 "그 노래는 강간, 혼돈, 분노와 열정에 관한 노래다. 바깥으로 발산하고 싶었던 나의 고통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가가는 강간을 당했다는 사실을 이제야 밝히는 이유를 "내가 지금까지 행한 모든 창조적인 작업이 과거에 한 놈의 멍청이에게 당한 일로부터 나왔다고 누군가가 믿는 일이 없었으면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레이디 가가는 강간범을 이후에는 한 번도 직접 대면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딱 한 번 가게에서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나는 공포로 질려버렸다. 조금 더 나이가 들고난 이후에야 '으아. 그땐 정말 엉망이었군'이라며 넘길 수 있게 됐다"

아래는 레이디 가가의 하워드 스턴 인터뷰 녹음 자료다. 직접 들어보시길.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Lady Gaga Reveals She Was Raped At 19을 번역, 가공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