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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0일 17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11월 20일 17시 59분 KST

할리우드 거장 마이크 니콜스 감독 83세로 타계

FILE - This April 1, 2013 file photo shows director Mike Nichols at the "Lucky Guy" opening night in New York. Nichols is getting his hands dirty in Harold Pinter's "Betrayal," a play about a love triangle and the pain of loss that stars real-life couple Rachel Weisz and Daniel Craig. Previews start Oct. 1 and opening night is Oct. 27 at the Barrymore Theatre in New York. (Photo by Dario Cantatore/Invision/AP, File)
Dario Cantatore/Invision/AP
FILE - This April 1, 2013 file photo shows director Mike Nichols at the "Lucky Guy" opening night in New York. Nichols is getting his hands dirty in Harold Pinter's "Betrayal," a play about a love triangle and the pain of loss that stars real-life couple Rachel Weisz and Daniel Craig. Previews start Oct. 1 and opening night is Oct. 27 at the Barrymore Theatre in New York. (Photo by Dario Cantatore/Invision/AP, File)

미국의 3대 시상식인 에미상, 토니상,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거장 마이크 니콜스 감독이 19일 밤(현지시간)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향년 83세.

그의 사망소식은 제임스 골드스톤 ABC방송 회장의 발표로 알려지게 됐다. 골드스톤 회장은 이날 니콜스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어느 누구도 마이크보다 더 열정적인 사람은 없었다”며 그의 타계 소식을 안타까워 했다.

니콜스 감독의 현 부인은 ABC방송의 유명 앵커인 다이앤 소여로 결혼 당시 화제를 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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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데뷔작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1966)의 한 장면

마이크 니콜스 감독은 1931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났으며 7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시카고 대학을 졸업한 뒤 코미디언으로 첫 무대에 선 마이크 니콜스 감독은 영화계로 옮긴 뒤 1966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로 데뷔해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졸업’(1967)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

또한 ‘워킹 걸’(1988) ‘울프’ (1994), ‘클로저’(2004)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니콜스 감독은 50여년 동안 토니상을 7회, 미국 에미상을 2회, 아카데미상을 1회 수상한 할리우드의 거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