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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2일 11시 31분 KST

'인터스텔라' 아이맥스 관람 열풍에 암표까지 등장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극장가에서 암표는 사라진 줄 알았다. 멀티플렉스가 등장하면서 특정 영화를 특정 영화관에서 봐야 할 필요가 없어졌고, 온라인 예매가 일상이 되면서 굳이 극장에서 표를 사지 않아도 되자, 암표상 또한 극장가에서 떠난 지 오래였다. 하지만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려는 관객들이 '아이맥스' 상영관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다시 암표가 등장했다.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인터스텔라' 암표는 적게는 몇 천 원 이상부터 많게는 4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략 원 티켓 가격에서 1.5~2배로 웃돈을 얹어 거래되는 모습이다. 특히 주말 오후 명당 자리를 두고는 '암표가 있다면 사고 싶다'란 반응도 상당하다."

이에 대해 아이맥스 상영관이 있는 CGV 또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화 커뮤니티 '익스트림 무비'가 소개한 바에 따르면, CGV는 11월 1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해당 판매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알렸다.

"최근 특정영화(인터스텔라 IMAX 등)에 대한 예매티켓 재판매 행위에 따른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고객님들의 관람 환경을 해치는 행위에 대한 고객권리보호를 위해 고객센터(1544-1122) 및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를 통해 해당 판매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예매번호와 해당 거래화면 캡쳐 필요)"

한편 지난 11월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11월 11일까지 전국에서 약 23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