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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2일 07시 20분 KST

11월 14일: 러버덕 최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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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Rubber Duck)이 떠나간다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젝트 연장 계획은 없다"며 "원래 계획된 대로 11월 14일에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은 종료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러버덕은 늘 그랬던 것처럼 분명히 어느 순간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갑자기 다시 나타날 수 있으니, 이번에 못 만나신 분들은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석촌호수의 러버덕은 14일 밤 10시 30분까지만 운영된다.

그렇다면 러버덕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12일 MBN에 따르면,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롯데 측의 전시 연기 제의를 거부함에 따라 1톤짜리 고무 덩어리로 돌아가게 된다. 처음 제작됐던 경기도 파주의 한 창고로 옮겨져 3개월 동안 보관되고, 다음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산업 폐기물로 처리되는 것이다.

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전시 연장을 요청하고 있지만 이미 지난달 2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도 러버덕을 띄웠다는 이유로 호프만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MBN 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