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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04일 05시 09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11월 04일 05시 11분 KST

콩코르디아호 침몰 34개월 만에 마지막 실종자 발견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선체 해체작업에 들어간 이탈리아 초대형 유람선 코스타 콩고르디아(이하 콩코르디아)호에서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이탈리아 일간 레푸블리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제노바에서 선체 해체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그동안 여러 차례의 수색작업에도 나타나지 않던 인도 출신 웨이터 러셀 레벨로의 시신을 8번 갑판의 한 선실에서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선실은 질리오섬 해안에서 암초에 부딪혀 침몰한 콩코르디아호의 하중으로 변형돼 있었으며 레벨로의 시신은 이 선실의 문 뒤에 끼어 있었고, 여전히 옷 일부가 남아있는 상태였다.

이탈리아 당국은 레벨로의 시신을 산 마르티노에 있는 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확한 감식을 할 예정이다.

콩코르디아호는 지난 2012년 1월 13일 70개국의 승객과 선원 등 4천229명을 태우고 가던 중 질리오섬 해안에서 암초에 부딪혀 침몰했으며 이 과정에서 32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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