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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5일 17시 23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10월 25일 17시 23분 KST

엘튼 존, 미국 정부와 74억원 에이즈 기금 출범

gettyimageskorea

세계적 팝스타인 엘튼 존이 에이즈 바이러스(HIV) 확산을 막고자 미국 정부와 손잡았다.

엘튼 존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이름을 딴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이 미국 정부와 700만 달러(74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은 미국 정부의 에이즈 구호 프로그램인 '에이즈 퇴치를 위한 대통령 비상계획'(PEPFAR) 등과 협력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헬스4멘'(Health4men)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국가중 유일하게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남아공에서 동성애자와 성전환자가 HIV 관련 지원을 받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성애자인 엘튼 존은 기자들에게 "지금 시대에는 성 정체성이나 인종 등 어떤 것에도 상관없이 누구라도 (HIV 문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누구보다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성 소수자 사회를 지원하는 일에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