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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7일 12시 32분 KST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작가가 ‘소울메이트'를 설명하다. (동영상)

via HuffPost OWN

사람들은 ‘소울메이트(Soul Mate)’를 찾는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러나 소울메이트란 만나기도 힘들지만, 진짜 소울메이트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 동영상은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소울메이트’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저자인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실제 이 책을 준비하는 동안 사랑에 빠져 남편을 만났지만, 남편이 그녀의 소울메이트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남편이 그녀의 소울메이트가 아니므로 둘의 관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고 전한다.

실제 그녀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 이렇게 쓴 바 있다. "사람들은 소울메이트를 완벽한 이상형과 착각한다. 진정한 소울메이트는 거울 같은 존재다. 즉, 당신의 발전을 막는 단점이 무엇인지 지적해 줄 수 있는 사람,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소울메이트는 당신이 마음속으로 쌓아 놓은 높은 벽을 허물고 정신이 번쩍 나도록 일깨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작가는 책을 준비하기 위해 이탈리아, 인도 그리고 발리로 여행을 떠나기 바로 직전, 당시 소울메이트라고 믿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당시 그녀의 친구는 소울메이트가 결혼 이상형과는 다르다는 지적을 그녀에게 했다고 한다.

그녀의 친구는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소울메이트라고 믿었던 남자친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는 어쩌면 너의 소울메이트일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네가 소울메이트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울메이트란 만나면 장밋빛 행복감이 차오르는 관계가 아니다.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존재다. 그러니 연인과 같은 열정적인 관계는 안정과 평온한 상태에서 변화를 줄 수 없으므로 소울메이트의 역할을 상대방에게 기대하면 둘 중 하나는 떠날 수밖에 없다."

이후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소울메이트를 통해 영원한 사랑과 결혼을 바라는 기대는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결혼 상대가 지녀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했다. "평생 동반자는 전혀 다른 것이다. 우선 남편은 당신의 '절친'이어야 하다. 당신의 단점을 보여주는 관계가 아닌 당신을 최고라고 칭찬하고 아끼며 지지하는 존재이어야만 한다.”

그녀는 또한 소울메이트가 주는 영감과 동기부여도 역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때때로 당신의 마음속에 열정을 불어넣는 소울메이트가 있다면 정말 복 받은 사람이다. 단, 자신의 역할이 끝나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관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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