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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0일 14시 41분 KST

노벨평화상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 등 공동 수상

gettyimageskorea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파키스탄의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7)와 인도의 아동 노동 근절 및 교육권 보장 운동가 카일라시 사티야티(60)가 선정됐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억압에 반대하고 모든 어린이의 교육권을 위한 투쟁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는 여성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탈레반 극단주의자들의 총격을 받았으며 신변 위협을 피해 영국으로 옮겨간 뒤 여성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요구하는 국제캠페인을 벌여왔다. 말랄라는 지난해에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2006년 노벨평화상 후보군으로 거론된 사티야티는 가난과 카스트의 족쇄에 묶여 노예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며 강제노동에 종사해온 아동 8만 명 이상을 구출하는 등 어린이 인권보호 운동을 해온 인물이다.

10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노벨평화상은 개인 혹은 단체가 수상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시리아의 화학무기 해체 작업을 주도한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화학무기금지(OPCW)가 받았으며, 2012년에는 유럽연합(EU)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되며, 수상자는 상금 125만 달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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