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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07일 06시 56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10월 07일 06시 56분 KST

10월 8일 '블러드 문'이 뜬다

gettyimageskorea

피의 달이 솟는다.

허핑턴포스트US는 "당신이 최근 들어 늑대처럼 울부짖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NASA에 따르면 10월 8일 '블러드 문'이 떠오르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달이 붉은 빛으로 보이는 '블러드 문'은 개기월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달이 지구에 가려지는 순간 태양 빛이 지구 대기로 굴절되어 달이 붉게 보인다.

이번 개기 월식은 총 네 번 연속으로 진행되는 월식 중 두 번째다. 네 번 연속으로 발생하는 월식은 '테트라드'(Tetrad)라고 불리며, 이번 월식 이후에는 2015년 4월 4일과 9월 28일에 발생한다.

이번 '블러드 문'이 중요한 이유는 한국에서도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5일의 블러드 문은 한국이 낮 시간 대였던 탓에 육안으로 관측이 불가능했다.

한국에서 블러드 문을 볼 수 있는 시간대는 10월 8일 오후 6~9시 사이다. 그날은 반드시 카메라를 모두 준비하자.

참, 인적이 드문 곳으로 블러드 문을 찍으러 가는 분들은 늑대인간의 습격에도 미리 대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