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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06일 12시 28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10월 06일 12시 29분 KST

'응답' 신작, 내년 가을께 본다.."1988? 알수없다"

'응답하라' 시리즈 팀의 신작은 내년 가을께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6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응답하라' 팀의 신작은 윤곽도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내부적으로 내년 하반기 가을 편성을 목표로 재정비 중이다.

관계자는 이날 OSEN에 "현재 내년 가을께 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더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tvN '응답하라 1997'에 이어 '1994'까지 연달아 성공시킨 신원호 PD는 수개월 전부터 이우정 작가 등과 신작 구상 회의를 벌였지만 현재 올스톱된 상황이다. 제작진 내부 사정 때문. 당초 내년 초 편성을 목표로 준비를 시작했지만 여러 사정상 여의치 않게 됐다.

그러나 전작들의 반응이 워낙 뜨거웠던 만큼 신작 구상을 두고 여러 얘기들이 떠도는 상황. 일각에선 1988년을 배경으로 준비 중이란 소문들이 돌고 있다.

하지만 신 PD는 이러한 각종 추측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신 PD는 이날 OSEN에 "항간에서 1988년을 다룬다는 얘기들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앞서 밝힌 것처럼 아직도 '응답하라' 시리즈가 될지 전혀 다른 소재가 될지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사실상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보면 된다"라고 밝혔다.

또 "제작진 내부 사정 때문에 현재는 회의도 잠정 중단된 상황"이라며 "내년 초 혹은 상반기 편성 여부도 현재로선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앞서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는 예능 출신 PD와 작가가 만든 신선하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호평 받았다. 숱한 스타들을 배출하고 시청률 고공비행을 하며 신드롬을 양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