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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30일 11시 28분 KST

영국의 롤러코스터가 사슴을 참수하다

Ride Guide via YouTube

영국의 한 테마파크에서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 사슴의 목을 참수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롤러코스터에 탑승객들의 옷은 피로 물들었다.

허핑턴포스트US에 따르면 이 무시무시한 사건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9월 27일 토요일 아침 영국의 라이트워터 밸리 테마파크에서 벌어졌다.

테마파크 관계자는 '더 울티메이트'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가 "불행하게도 (트랙 근처로 다가온) 사슴을 쳐서 즉사시켰다"고 말했다. "몇몇 탑승객들은 옷에 피를 뒤집어썼다. 하지만 대부분의 탑승객은 이에 불평하지 않고 사슴에 대한 애도를 보여줬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탑승객은 없었다.

라이트워터 밸리 테마파크의 '더 울티메이트' 영상

관계자에 따르면 근처에 사는 야생동물들이 종종 펜스를 넘어서 테마파크 안으로 들어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울티메이트'는 지난 1991년 오픈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롤러코스터였고, 지금은 세계에서 3번째로 긴 롤러코스터다.

'더 노던 에코'에 따르면 '더 울티메이트'는 지난 1994년에도 트랙에 접근한 사슴을 치어서 다리를 절단시키는 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에는 12살 소년이 충격으로 병원에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