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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19일 23시 07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9월 19일 23시 19분 KST

슈스케 최고의 무대 중 하나, 곽진언·김필·임도혁의 '당신만이'(동영상)

다들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의 전성기는 끝났다고들 했다.

지난 시즌 슈스케는 이전 시즌만큼 기념비적인 무대도 드물었고, 시청률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모멘텀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사라져버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생각보다 오래 우리 곁에 머물지도 모른다. 그저 가수가 되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무대에 오른 아마추어들이 가슴을 울리는 공연을 보여주는 순간들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바로 9월 19일 방영된 '슈스케6'에서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보여준 공연처럼 말이다.

이날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김필, 곽진언, 임도혁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불러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움켜잡았다. 큰 기교 없는 담담한 편곡이었지만 심사위원 백지영의 말처럼 "믹싱하고 마스터링이 된 노래를 듣는 기분"을 주는 무대였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정준영, 로이킴의 콜라보레이션을 뛰어넘는 무대"라고 극찬했다. 아마도 그 콜라보레이션을 뛰어넘는, 슈스케 역사상 가장 심금을 울리는 콜라보레이션 무대였던 게 틀림없다.

위 동영상을 즐기시라. 사람의 목소리란 이토록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