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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10일 16시 13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9월 10일 16시 18분 KST

하늘에서 찍은 2014 버닝맨 페스티벌(동영상) :

Still from Vimeo

지난 2014년 8월 26일, 미국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서는 ‘버닝맨 페스티벌’(Burning Man)이 열렸다. 매년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약 일주일간 열리는 이 축제는 지난 1986년 처음 시작해 지금은 약 5만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축제로 발전했다. 사람들이 도시와 자본으로부터 벗어나 캠핑을 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하는 이 축제는 토요일 밤에 나무 인형을 불태우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버닝맨 페스티벌’이란 이름을 갖게 됐다. 올해는 에릭 쳉(Eric Cheng)이란 참가자가 ‘드론’을 날려 축제의 진면목을 영상에 담았다. 사막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수 천개의 텐트가 설치되고, 나무인형이 불타는 장면까지 나온다. 하늘에서 담은 이 축제는 그 자체로 진귀한 볼거리다.

허핑턴포스트US는 이 영상에 축제에 참가한 사람 모두를 개미나 다름없는 크기로 담은 덕분에 “모두가 동등하다”라는 이 축제의 의미에 너무나 걸맞는다고 평가했다. 지난 8월 ‘뉴욕타임즈’는 버닝맨 페스티벌이 인기를 끌면서 이 축제가 실리콘밸리 재벌들의 초호화 캠핑장이 됐다고 지적한 바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 영상에서는 마크 주커버그든, 빌 게이츠든 모두가 ‘버너’ (Burner)라 불리는 축제 참가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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