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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01일 13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9월 01일 13시 10분 KST

코코 샤넬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사실 7

AFP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탁월한 패션 센스와 명언들로 유명하지만, 패션계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인물이기도 하다.

샤넬이 탄생한 지 131주년을 맞아, 당신이 몰랐을 코코샤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7가지를 소개한다.

가브리엘 샤넬(1883~1971)

1. 수녀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샤넬에게 가르쳤다.

코코샤넬은 고아원에서 자랐는데, 당시 오바진 수녀원의 수녀들로부터 바느질을 배웠다고 한다.

2. 샤넬은 디자이너가 되기 이전, 가수였다.

그녀가 디자이너로 일하기 전, 샤넬은(그 때는 가브리엘 샤넬이라고 불렸다) 라 로통드(La Rotunde)나 다른 카페에서 노래를 불렀다. "누가 트로카데로(Trocadéro)에서 코코를 보았는가?"를 부른 것이 "코코"라는 별명을 얻은 계기가 됐다.

3. 샤넬은 나치 장교와 한 때 사랑에 빠졌었다.

세계 2차대전 중, 샤넬은 독일 스파이로 잘 알려진 '바론 한스 귄터 본 딩클라게(Baron Hans Günther von Dincklage)'와 사귀었었다. 그래서 샤넬이 스파이였다는 루머가 아직 남아있다.

4. 샤넬 No. 5는 사람의 이름을 딴 첫 번째 향수다.

클래식 중의 클래식 '샤넬의 No. 5'는 디자이너의 이름을 따서 만든 첫 번째 향수다. 과연 최고 브랜드의 수장다운 행동이다.

5. 세계 2차대전은 샤넬의 사업을 망하게 했다

샤넬에게 세계대전은 아주 논쟁적인 시기였다. (위에서 언급한 나치 장교의 이야기만하더라도) 1939년에는 그녀의 사업에 문제가 점점 생겨 가게문을 닫기에 이른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그녀는 화려한 재기에 성공한다.

6. 런던에 있는 '샤넬 가로등(Chanel lamp posts)'은 그녀의 이름에서 딴 것이 아니다.

영국의 대부호 웨스터민스터 공작은 샤넬에게 마음을 빼앗겨 런던의 가로등에 자신의 이니셜 W 옆에 코코샤넬(Coo Chanel)의 이니셜(CC)을 새겼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조금 지루하게도, CC는 "시의회(City Council)"를 의미한다고 한다.

7. 샤넬의 유명한 명언 중 몇몇은 그녀가 말한 것이 아니다.

샤넬은 뛰어난 재치로 유명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녀가 말한 유명한 명언들은 왜곡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향수를 어디에 뿌려야 하나요?"라고 젊은 여자가 묻자 샤넬은 "키스 받고 싶은 곳에 뿌리라"고 한 말이 유명하다. 현재 이 명언은 엄청나게 많은 버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