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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01일 07시 19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9월 01일 07시 25분 KST

끈질긴 스팸전화, 5분만에 차단하는 방법!

Shutterstock / Aaron Amat

휴대폰을 바꾸라거나 인터넷 회선을 갈아타라거나 기가 막힌 보험이 있으니 한 번 들어보지 않겠냐는 식의 전화를 더 이상 받고 싶지 않다면, 여기에 간단한 방법이 있다.

  1. www.donotcall.or.kr에 접속한다. (단, 반드시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해야 한다. 스팸전화만큼이나 끈질긴 그 이름, 액티브X여!)
  2. 홈페이지 상단 ‘두낫콜 등록/철회’를 누른다.
  3. 약관에 ‘동의합니다’를 체크하고 휴대전화 인증을 한다.
  4. 전화나 문자를 받고 싶지 않은 업종(은행, 증권, 보험 등등)을 선택한다.
  5. 끝!

‘두낫콜’이 대체 뭘까? 어디에서 이런 ‘완소’ 서비스가 나온 걸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연락중지청구(두낫콜, Do-not-call) 서비스를 9월 1일 10시부터 금융권 공동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자는 금융사로부터 걸려오는 금융상품 가입 권유 등 마케팅 전화를 받고 싶지 않을 때 개별 회사로 연락해 중지를 요청해야 했다. (연합뉴스 9월1일)

기본적인 원리는 간단하다.

사용자가 두낫콜에 수신거부 의사를 밝혀두면, 텔레마케팅 사업자는 두낫콜에 등록한 사용자 목록을 확인하고 이들에게 전화를 걸지 말아야 합니다. 법으로 정해져 있는 의무입니다. (블로터닷넷 8월25일)

지난 3월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원래 ‘두낫콜’은 자동차 보험업계에서 처음 시작된 서비스다.

당시 정부는 금융 분야 개인정보유출 방지 대책 중 하나로 이 ‘두낫콜’ 서비스의 범위를 금융업 전반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일단 한 번 전화번호를 등록해놓으면 마케팅 목적의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2년 동안 받지 않을 수 있다. 등록한 뒤 실제로 적용되기까지는 2주 정도가 걸린다.

스팸전화에서 해방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도해보자!

(단, 불행하게도 모바일이나 맥,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나머지 모든 환경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5분보다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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