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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31일 10시 08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8월 31일 10시 08분 KST

저절로 움직이는 돌의 미스터리 풀렸다

Marc Kjerland/flickr

저절로 움직이는 돌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에는 바닥에 자국을 내며 움직이는 돌이 자주 목격된다. 데스밸리는 물이 말라 붙어 사막처럼 생명체가 거의 없는 곳이다.

세일링스톤(sailing stone)이라고 불리는 이들 돌은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마른 호수 레이스트랙 플라야에 가면 볼 수 있다.

강한 바람에 굴러가는 게 아니냐고? 아니다. 돌은 웬만한 바람에는 꿈쩍하지 않을 정도로 크고 무게도 상당한 것들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최근에야 미스터리가 풀렸다.

뉴시스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에서 일하는 리처드 노리스 박사와 사촌인제임스 노리스 박사가 연구를 통해 원인을 밝혀냈다.

마른 호수인 레이스트랙플라야에도 아주 드물지만 비가 내린다. 밤에 내린 비가 얼었다 해가 뜨면서 녹을 때 마른 땅이 진흙 미끄러워지고 이 때 바람이 불면 돌이 아주 조금씩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다.

돌이 움직이는 속도는 분당 4.6m로 느리다고 한다. 아래 영상에는 세일링스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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