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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6일 14시 05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8월 26일 14시 11분 KST

세계에서 '수돗물 맛'이 가장 좋은 도시는?

patanasak

세계에서 수돗물 맛이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1991년부터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버클리 스프링스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세계 물맛대회'(Berkeley Springs International Water Tasting) 결과를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최근 3년간 이 대회의 '최우수 수돗물'(Best Municipal Water)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도시는 다음과 같다.

2014년 1위: 캐나다 빅토리아주의 클리어브룩(Clearbrook, BC, Canada)

2013년 1위: 미국 캔자스주의 엠포리아(Emporia, KS)

2012년 1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그린우드(Greenwood, BC, Canada)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한국 역시 이 대회에 출전해 수상한 경험이 2차례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청주 정수장은 2012년 이 대회에 출전해 수돗물분야에서 7위를 수상했으며, 수자원공사 밀양권관리단의 양산정수장도 2011년 10위에 선정됐다.

국내의 한 정수장이 이 수돗물의 맛을 겨루는 세계 대회에 참가해, 아시아 참가국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중략)

이곳에선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간으로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KBS 2012년 11월 1일)

밀양권관리단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은 지난 2011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 물맛 대회`에서 세계 유수의 물과 경쟁해 TOP 10에 선정될 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창원일보 2013년 1월 15일)

하지만 정작 한국 시민들은 수돗물에 대해 불신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다음과 같다.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20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이 전국에 1,268 km나 있습니다.

또, 오래된 아파트의 물탱크와 수도 배관도 문제입니다.(KBS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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