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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08일 12시 19분 KST

하마스, 휴전 종료 후 이스라엘 공격 재개

AP
6일 가자지구에서 열린 이슬라믹 지하드 소속 Shaaban Al-Dahdouh의 장례식에서 팔레스타인 친척들이 슬퍼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가 휴전 연장 협상이 결렬되자마자 곧바로 가자지구에서 로켓포 공격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는 8일 AP통신을 인용해 "이스라엘 남부도시 애시켈론에서는 하마스측이 쏜 로켓포가 접근하면서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며 "다만 이스라엘의 요격 시스템인 아이언 돔(Iron Dome)이 이 로켓포를 격추시킨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한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72시간의 일시 휴전이 끝난 직후 하마스가 이스라엘로 다시 무차별적인 로켓포 발사를 시작했다"며 "최소한 5기 정도의 로켓포가 날아왔다"고 전했다고 이데일리는 보도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하마스는 휴전 연장 협상에서 이스라엘 측이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풀고 파괴된 가옥 등에 대한 복구에 협조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이스라엘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휴전 협상이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