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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03일 06시 28분 KST

2600년 인류문화사 5분만에 보기(동영상)

2600년의 인류문화사를 한순간에 압축해서 볼 수 있을까?

허핑턴포스트US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대학 예술사학자 막시밀리안 슈이치는 문화사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의 탄생과 죽음을 통해 문화의 전파 과정을 단 5분에 압축해 보여주는 영상을 만들었다.

슈이치가 이끄는 연구팀은 프리베이스(freebase)라는 인물 DB에서 로마 제국의 태동기였던 B.C 600년부터 2012년까지 인류 문화사에 영향을 끼친 인물을 뽑아 그의 출생지와 사망지를 표시했다.

이 영상에서 파란 점은 출생지를, 빨간 점은 사망지를 보여준다. 출생지와 사망지를 연결하는 선은 그와 그의 문화적 자산이 옮겨간 경로로 볼 수 있다. 당대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면 그의 이주는 단지 한 개인의 거주지 변경 이상의 의미를 띠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지도는 다분히 유럽 중심적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15만 명의 인물 대부분은 서구 국가에서 칭송받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이는 지난 몇 세기 동안 인류 문화가 어떻게 퍼져 나갔는지를 보여주는 놀랄만한 영상임에는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