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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30일 12시 02분 KST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이 12살 소년을 선수로 영입하다(동영상)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지난 7월 22일,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그의 이름은 매튜 베이츠너(Matthew Beichner), 콜로라도에 살고있는 12살 소년이다.

WTAE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매튜는 뇌종양의 일종인 배아세포종을 투병 중인 소년이다. 평소 매튜는 언제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인 앤드류 맥커친(Andrew McCutchen)을 만나고 싶어했다. 메이크어위시 재단 (Make-A-Wish Foundation)을 통해 매튜의 이야기를 들은 파이어리츠는 7월 22일, 매튜와 그의 가족을 홈구장인 PNC 파크로 초대했다. 매튜의 엄마인 킴 베이츠너는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며 "아이가 그토록 원하던 일이 이루어져 기뻤다"고 말했다.

매튜와 그의 엄마, 아빠는 PNC 구장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사 후, 매튜는 자신의 영웅인 맥커친과 캐치볼을 했다. 매튜는 WTAE와의 인터뷰에서 그때 느낀 기분을 말했다. "맥커친이 공을 정말 높게 던졌어요. 저는 그걸 받았죠. 맥커친이 나는 야구선수가 될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어요."

pittsburgh pirate

연습이 끝난 후, 매튜는 PNC 파크 내에 위치한 파이어리츠의 기자회견장에 초대됐다. 그곳에는 파이러리츠의 프랭크 쿠넬리(Frank Coonelly)단장이 나와 있었다. 프랭크 단장은 매튜에게 2장의 계약서를 건넸다. 매튜는 계약서에 사인을 했고, 프랭크 단장과 한 장씩 나눠가졌다. 프랭크 단장은 기자들을 향해 말했다. "오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매튜 베이츠너와 1일 계약을 했습니다." 매튜는 파이어리츠의 선수가 된 소감에 대해 "12살에 메이저리그 선수가 될 수 있어서 너무 기뻐요"라고 말했다.

이날 매튜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어센틱 유니폼을 받았다. 언론 인터뷰에 응했고, 자신의 라커룸도 배정받았고, 클럽하우스에서 팀 동료들과 만났다. 그리고 그날 저녁 L.A다저스와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마침 그날은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등판한 날이기도 했다. 아래는 매튜가 PNC파크에서 시구를 하는 모습이다.

PRESENTED BY 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