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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24일 10시 14분 KST

미시시피 강에 벌레 폭풍이 불다(사진)

NOAA

만약 벌레 공포증이 있다면 이 글은 스크롤을 내리지 말고 지나치시길.

미국 미시시피 강은 원래 하루살이들의 서식지로 유명한 장소다. 그런데 이건 도를 지나쳤다. 거의 하루살이들의 습격, 하루살이의 재앙, 하루살이의 지구 정복이라고 부를 만하다.

허핑턴포스트US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일요일에 생겨난 하루살이떼의 습격은 심지어 미국 기상청의 레이더에도 잡힐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아래 레이더 사진 속 하루살이떼의 이동을 한번 보시라.

미국 방송사 KARE11 미네소타 지국에 따르면 이번 하루살이의 이동은 "엄청난 폭풍우"에 비교될 정도였으며. 벌레들이 "자동차, 빌딩은 물론 지나치는 거의 모든 곳"을 뒤덮어서 "끈적이는 난장판"을 만들었다.

위스콘신주 트레톤에서는 하루살이들이 뒤덮은 도로가 너무 미끌미끌해졌고 시야도 흐려진 탓에 3건의 자동차 사고와 두 명의 사상자를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 심호흡을 하고 아래 사진들을 감상하시라. 당신이 미시시피 강 주변에 살지 않는다는데 감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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