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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18일 07시 52분 KST | 업데이트됨 2016년 12월 27일 09시 06분 KST

백인 가정에 입양된 흑인 아이 : 결혼사진 전문작가가 찍은 새로운 조카의 성장기(사진)

케이트 T. 파커(Kate T. Parker)는 가족사진과 결혼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 작가다. 항상 다른 가족을 뷰파인더로 보았던 그에게 어느 날 자신의 가족을 찍을 기회가 주어졌다. 여동생이 입양한 아이가 그녀의 가족과 융화되는 과정을 찍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이의 이름은 샘(Sam)이다.

케이트는 이 사진 시리즈의 제목을 'Blended'로 지었다. 흑백사진과 칼라사진이 함께 있는 이 시리즈는 아이에 대한 가족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adoption

"여동생 가족이 아이를 입양하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 가족에게 와준 이 행운의 아이를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찍어보고 싶었어요. 이 시리즈에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힘, 입양을 기다린 아이의 마음, 또 다른 생명을 우리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기쁨, 그리고 흑인과 백인이 함께하는 가족이 뜻하는 것까지요."

케이트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자신의 새로운 조카 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샘은 지구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귀여운 아이에요. 내 삶에 이 아이가 들어왔다는 사실이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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