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경기다.
그라운드 안에는 22명의 선수와 심판이, 그리고 옆줄에는 2명의 선심이 있다.
더 있다. 감독과 벤치에서 교체를 기다리는 선수들, 그리고 수만 명의 관중.
90분의 축구 경기는 말 그대로 한 편의 드라마다. 그런 축구 경기를 짧은 시간에 압축해서 볼 수 있을까?
브라질과 독일의 월드컵 준결승 경기를 단 10초로 압축해서 보여주는 영상이 제작됐다.
소리를 들으면서 보면 더 실감이 난다.
13일 오후 6시 현재 1,237만 명이 본 이 영상은 놀랍게도 경기가 열리기 전에 만들어졌다.
응원용이라고 하지만 표현이 조금 거친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