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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30일 11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7월 02일 01시 04분 KST

화상 환자의 '아름다운' 여성잡지 표지

여성잡지의 커버? 할리우드 스타나 슈퍼모델들의 차지다. '튜리나 피트'는 스타도 모델도 아니다. 그녀는 화상 환자다.

허핑턴포스트US에 따르면 피트는 "3년 전 오스트레일리아 울트라-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가 화재에 휘말려 온 몸의 65%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스물여섯 살 여자"다. 그녀는 100번이 넘는 수술을 거치며 병원에서 864일을 보냈다.

비록 목숨은 건졌지만 피트는 온몸에 화상의 흔적을 안고 살아가게 됐다. 그러나 그녀는 화상 자국이 남은 얼굴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여성지 '오스트레일리안 우먼스 위클리'의 표지 모델로 서게 된 것도 그 덕분이다.

피트는 그녀의 표지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저는 이 표지가 사람들에게 '자신감이 곧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바래요. 세상의 많은 여성은 아름다워요, 하지만 자신감을 갖고 있지 못해요"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아름다움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안 우먼스 위클리'의 표지도 그 중 하나다.

turia pi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