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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11일 12시 14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7월 01일 00시 53분 KST

비행기 좌석 중 가장 좋은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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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좌석 중 가장 좋은 자리는 어디일까?

저가 항공사 이지젯(easyJet)이 실시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가장 완벽한 비행기 좌석은 "7F"라고 한다. 이유는? 제일 잘 팔려서다.

하지만 이 결과는 항공권 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의 선행 조사와 모순되는 지점이 있다. 스카이스캐너가 여행자들을 상대로 투표한 결과 제일 좋은 좌석은 "6A"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유는 사람들이 "행운의 숫자"라고 여겨서다.

어째 직접 와 닿지 않는 기분이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좌석이 제일 좋은 걸까? 허핑턴포스트는 당신이 어떤 좌석을 찾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안전을 위해: 비행기 날개 뒤쪽 + 통로 + 후방 자리를 선택하라.

미국 온라인 매체 파퓰러메카닉스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추락사고 시 비행기 꼬리에 가까이 앉은 사람이 첫 번째 줄에 앉은 사람보다 생존확률이 40%나 높다고 한다. 하지만 최고의 생존율을 보장하는 건 날개 뒤쪽 좌석이다. 또한 통로를 선택하면 피난 시 신속히 빠져나갈 수 있다.

수면을 위해: 비행기 중간 + 왼쪽 + 창가 자리를 선택하라.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말하기로는 왼쪽 창가 자리가 머리를 베고 자기 좋다고 한다. 또한 중간 자리는 사람들이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는 소음에 영향을 덜 받는다.

짐을 보관하고 싶다면: 후방 자리를 선택하라.

대부분의 항공사(유나이티드 항공과 US항공은 제외)에서는 뒤쪽부터 짐을 싣는다. 즉 뒤쪽에 앉을수록 머리 위에 있는 짐칸에 짐을 제일 먼저 실을 수 있다.

비행기에서 빨리 내리고 싶다면: 비행기 앞 + 왼쪽 자리를 선택하라.

대부분의 비행기에서는 앞쪽부터 차례로 내린다. 주된 출구는 보통 왼쪽에 있기에 왼쪽에 앉으면 누구보다 빨리 비행기에서 내릴 수 있다.

다리를 뻗고 싶다면: 비상구 쪽 + 통로 자리를 선택하라.

보통 비상구 쪽(exit row) 자리는 공간이 넓은 편이다. 제트블루 항공사에서는 약 93~104cm의 여분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추가 금액을 내야 하지만) 제트 블루의 보통 좌석 공간이 83cm 정도인 것에 비하면 비상구 쪽 자리는 넓은 편이다. 또한 비상구쪽에서도 가장자리 좌석을 선택하면 통로로 다리를 뻗을 수 있다. 벌크헤드 좌석(bulkhead, 화장실 칸막이 뒤쪽 좌석)이 좋아 보이긴 하지만 발을 들 수 있는 높이가 30cm도 안된다!

아이를 위해: 벌크헤드 좌석을 선택하라.

대부분 벌크헤드 좌석은 아이들이 바닥에 앉거나 움직일 수 있는 여분의 공간이 있다. (만약 벌크헤드 열 너비가 비상구 쪽 열의 두 배가 되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앉을 수 없다.)

또한 벌크헤드 좌석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있어 몇몇 칸막이에 배시넷(bassinet, 아기용 침대)이 설치돼있다. 게다가 당신 앞으로 좌석이 없다는 건 짜증 나게 하는 사람이 50%나 줄어들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PRESENTED BY 여성가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