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4년 05월 28일 12시 41분 KST

페이스북 한국지사, 한국 투자·채용 늘린다

페이스북 한국지사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새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 겸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와 인력 채용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사장은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는 한편 인력 채용 규모도 계속 늘릴 예정"이라면서 "특히 한국의 작은 업체들이 글로벌로 나갈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코리아는 지난 2010년 한국에 첫 사무실을 열 당시 1명의 매니저로 시작했다. 현재 직원 수는 25명으로, 앞으로 엔지니어·영업 등 여러 부문에서 인재를 더 채용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할 수 없지만 올해 1분기 국내 모바일 수익이 증가했다"면서 "우리도 국내 다른 업체처럼 그곳(모바일 사업)에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코리아 사무실에는 페이스'북'이 있다! 북 옆에 서있는 사람은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사장.

페이스북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페이스북 월간 활동이용자 수는 1천300만명. 이 가운데 90% 이상이 모바일 앱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간담회에는 페이스북 아태지역을 총괄하는 댄 니어리 부사장도 참석했다.

댄 부사장은 "페이스북 서비스에는 인스타그램, 와츠앱 등도 있기 때문에 모바일 영역 외에도 다양한 사업전략을 갖고 있다"면서 "이를테면 페이스북 페이퍼는 사람이 뉴스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켜보고자 실험 중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스북코리아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6월 4일 '유권자입니다' 기능을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표소 찾기는 물론 타임라인을 통해 친구들에게 투표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기능이 담긴 한국 맞춤형 서비스다.'

페이스북코리아 사무실 전경.

비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