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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15일 12시 59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5월 15일 13시 00분 KST

어린 딸 성폭행한 범인 살해한 엄마, 9년 재판 끝에 징역형 판결받아

변호사와 함께 법원을 나오는 마리아 델 카르멘 가르시아(오른쪽)
유투브 캡쳐
변호사와 함께 법원을 나오는 마리아 델 카르멘 가르시아(오른쪽)

어린 딸을 성폭행한 범인의 몸에 불을 붙여 죽인 스페인의 어느 엄마가 징역형 판결을 받았다.

엄마의 이름은 마리아 델 카르멘 가르시아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 고등법원이 지난 8일,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는 수많은 탄원에도 불구하고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한다.

범인 안토니오 소리아노는 1998년 가르시아의 13살 딸을 성폭행해 징역 9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7년만에 조기 석방됐었다.

거리에서 우연히 소리아노와 맞닥뜨린 가르시아는 "딸은 잘 지내고 있느냐"는 소리아노의 조롱에 격분, 휘발유를 산 뒤 바에 있는 소리아노를 쫓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소리아노는 심한 화상으로 11일만에 사망했다.

'국민일보'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당시 "법원은 가르시아에게 살해 혐의를 적용해 1심에서 성폭행범보다 더 긴 징역 9년6개월형을 선고"했었다.

가르시아 측은 다시 형 집행 정지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6월 4일, 이에 대한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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