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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14일 12시 36분 KST

6형제 10년 가까이 여동생 성폭행

아들 6형제의 여동생 성폭행 사실을 알면서 이를 묵인해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존 잭슨
AOL캡쳐
아들 6형제의 여동생 성폭행 사실을 알면서 이를 묵인해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존 잭슨

10년 가까이 친여동생 성폭행한 6형제와 방치한 부모 기소


미국에서 6명의 오빠가 10년 가까이 친여동생을 성폭행 해 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허핑턴포스트US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사법 당국은 지난 6일 여동생을 강간하고 성폭행해 온 에릭 잭슨(27), 존 잭슨(25) 등 6형제를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또 이를 알고도 제지하지 않은 아버지 존 잭슨(65)과 어머니 니타 잭슨(54) 부부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북서부의 한 작은 마을 보안관 에릭 틸리는 허핑턴포스트US와의 통화에서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할 경우 이를 바로 잡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라며 그 아이들의 부모에 대해 “역겹다”고 말했다.

틸리 보안관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들이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광경을 어머니인 니타가 지켜본 적이 있지만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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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남매의 어머니 니타 잭슨

경찰의 조사 결과 잭슨 일가는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키우고 있었으며 집 주위에 담을 쳐서 마치 수용소처럼 지은 집에서 살고 있었다.

이들의 충격적인 범죄가 드러난 것은 2012년 12월 큰 오빠인 에릭 잭슨이 노스캐롤라이나 웨이크 포리스트에 있는 한 교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 놓으면서였다.

그는 교회 목사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한 뒤에 보안관 사무실에 찾아가 자신을 포함 6형제의 ‘만행’을 자백했다.

하지만 경찰은 자백 이외에 증거가 필요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하려 했지만, 잭슨 부부는 이를 거부하고 콜로라도로 이사를 가버렸다.

경찰은 조사관을 콜로라도에 보내 8시간의 인터뷰를 통해 모든 사실을 확인했고, 지난 6일 이들 6형제와 부모를 함께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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