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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08일 12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5월 08일 14시 06분 KST

1,200 마리 돼지와 아빠의 감동적인 우정(사진)

일본 사진작가 토시데루 야마지는 오찬이라는 농부의 사진을 지난 10년간 촬영해 왔다.

왜 이 농부의 사진을 위해 10년의 세월을 보냈을까 궁금할 거다. 얼핏 보면 오찬은 카가와 지역에서 돼지를 키우는 평범한 농부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결코 평범하게 돼지를 사육하는 사람은 아니다.

보다시피 오찬은 돼지 1,200마리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는 돼지가 마치 애완 동물인 양 함께 낮잠을 자고 기대어 신문을 읽는다. 서양의 공장형 농가의 모습과는 매우 대조적인 풍경이다.

토시데루 야마지의 사진은 농부와 돼지의 끈끈한 우정을 잘 담고 있다. "대개 농가는 대량 생산을 위해 기계를 들이고 자동화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선 손수 돼지를 돌보며 애정을 쏟고 있다."

작가는 1997년부터 오찬을 찍기 시작했고 사진집도 내었다. 그는 오찬과 돼지가 함께 보내는 일상을 순간순간 포착했다. 또한, 갤러리 FOIL은 그의 사진을 '아빠와 돼지의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했다.

아빠와 돼지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우정의 순간을 아래의 사진에서 감상해보라. 아마 이런 우정은 본 적이 없을 거다.

©Toshiteru Yamaji

©Toshiteru Yamaji

©Toshiteru Yamaji

©Toshiteru Yamaji

©Toshiteru Yamaji

©Toshiteru Yamaji

©Toshiteru Yamaji

©Toshiteru Yamaji

Toshiteru Yamaji, Pigs and Papa, FOIL,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