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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30일 06시 41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7월 09일 12시 49분 KST

기내안전방송은 이렇게 만드는 것이다! (동영상)

기내안전방송에 눈과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재미가 없으니까.

하지만 기내안전방송은 중요하다. 항공사고 발생 시 비상구와 안전 조끼의 위치를 아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살 가능성이 현저하게 높아진다.

그렇다면 이 지루한 기내안전방송을 어떻게 승객들로 하여금 집중해서 보도록 만들 것인가?

미국 저가항공사인 버진 아메리카(Virgin America)는 그 해답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위 동영상을 보시라.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일의 춤과 노래가 가득한 이 기내안전방송은 그냥 지나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한국 항공사들도 이걸 참고로 기내안전방송을 제작하면 어떨까? 걸그룹을 섭외해서 춤과 노래로 가득한 영상을 제작한다면 승객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할뿐더러 혹시 모를 항공 사고 발생 시 부상을 입는 승객도 현저히 출어들 거다(개인적인 바람은 오렌지 캬라멜을 출연시키는 것이다만).

참고로, 버진 아메리카 항공은 똘끼 가득한 백만장자로 유명한 영국 버진 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이 미국에 취항한 항공사다. 웃기는 회장이 경영하는 기업이라 사풍도 웃기기로 유명하다.

아래 동영상은 버진 아메리카 남자 승무원인 마이클 통코가 승객들에게 춤과 노래로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버진 그룹이 '버진 코리아 항공'을 얼른 한국에 취항해주길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