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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6일 11시 10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4월 23일 08시 12분 KST

낯선 사람과의 첫 키스 : 또 다른 패러디 영상들 (동영상)

'처음 만난 20명의 키스' 영상은 알고보니 광고였다. 로스앤젤레스의 WREN STUDIO는 지난 3월 12일 트위터를 통해 이 영상이 자신의 2014년 콜렉션을 홍보하기 위한 영상이었다고 밝혔다. 홍보효과 만큼은 대단했다. 이 영상은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해 CNN, BUZZFEED, 뉴욕타임즈, 스타일닷컴 등에 소개되면서 하루만에 3000만 번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 광고를 패러디한 또 다른 영상들이 제작되는 중이다. 원작 만큼 로맨틱하지는 않지만, 원작 못지 않은 재미로 가득하다.

처음 만난 개들의 킁킁거리기

사람을 개로 대체했을 뿐이다. WREN STUDIO의 영상이 공개된 지, 3일후 런던의 광고 에이전시인 Mother London이 제작했다. "우리는 몇 마리의 개들에게 첫 키스를 하게 만들려고 했지만..."이란 제목으로 시작한 이 영상에는 결국 개들이 키스는 안하고 킁킁거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처음 만난 여자들과의 조금 야한 인사

SimpleSexyStupid는 정말 단순하게 섹시한 영상을 만드는 유투브 공급자다. 영상에 등장하는 남자는 단 한 명인데, 그가 패러디한 영상에서는 우연히 만난 여성들의 가슴에 얼굴을 묻는다. 야할 것 같지만, 조금 난데없어서 황당하다고 할까? 역시 여기서도 마무리는 포옹이다. 왠지 일부러 훈훈하게 마무리하려는 듯한 느낌??

처음 만난 8명의 터치

시작은 로맨틱 하다. 사람들의 얼굴은 잔뜩 상기된 표정이다. 설레는 것 같기도 하고, 흥분되는 것 같기도 하고.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가는 두 사람, 그런데 키스를 하는 게 아니라 뺨을 때린다! 맞고 때리고, 때리고 맞고. 그래놓고는 역시 마무리는 포옹과 웃음이라니.

처음 만난 20명의 마스터베이션

이 영상은 원작이 공개된 지 이틀만에 나왔다. 코메디 그룹 Pimmsgirlcomedy가 유투브에 공개한 건데, 정말 제대로 코미디다. 그러니까 정말 처음으로 만나서 손으로 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자. 원작의 마지막 크레딧은 'KISSER'의 이름들을 적어놓았는데, 이 패러디영상에 공개된 이름들은 'jerkers'로 엮였다. 의외로 로맨틱하다.

진짜 처음 만난 사람들이 키스를 한다면?

물론 이 영상 속 사람들도 처음 만난 건 아니다. 다만, 처음 만난 일반인들에게 키스를 시킨다면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 가정한 영상이다. 일단 서로 마음에 안든다고 솔직히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방 여자에게 안경을 벗어달라고 했다가 그냥 쓰는 게 낫다고 하는 무례한 남자, 키스를 더 하고 싶은 데 상대방 남자가 거부하는 상황도 등장한다. 로맨틱 하기는 커녕 왠지 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