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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11일 14시 41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4월 11일 14시 41분 KST

서울대 총학생회장 "조선일보의 편집술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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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4월 9일자 13면

지난 8일 서울대 제56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이경환(28·물리천문학부 05학번)씨가 조선일보의 “친북 좌파 데모꾼이었던 나/ 광우병 시위 때(2008년) 운동권에 회의…/ 그날로 데모꾼 생활 접었다”는 기사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조선일보는 기사에서 세 살 때 사고로 오른손을 잃고 지체장애 3급이 된 이씨가 ‘서울대 첫 장애인 총학생회장’이 됐다는 점과, 과거 민주노동당 대학생 당원이자 민족민주 계열 학생운동에 참여하다 그만둔 경험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씨는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성 운동권에 대해 갖고 있는 제 문제의식이 과장 왜곡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씨는 11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사회운동에 대한 고민의 방향을 튼 정도인데, '조선' 기사는 마치 과거에 나쁜 데 빠졌다가 건실한 청년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으로 쓰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사에는 ‘광우병 시위 때부터 데모 나가는 걸 그만뒀다’고 나오는데, 2009년 쌍용자동차 옥쇄 파업 때까지도 꾸준히 나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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