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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9일 06시 28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7월 07일 11시 58분 KST

'밀회'의 베드신 : "망봐주고 싶었던" 혜원과 선재의 목소리 베드신

장판이 깔린 바닥, 양념통, 부엌의 가스레인지, 책장, 그리고 피아노. 혜원과 선재가 서로를 안고 있을 때, '밀회'의 카메라가 담은 풍경이다. 베드신을 기대한 시청자들에게는 예상을 뒤엎은 연출이었지만, 효과는 기대보다 컸다. "저 잘 못할 수도 있어요." "내가 너보다 못할지도 몰라.", "그건 내가 판단해요" 등의 대화를 나누는 목소리가 더 자극적으로 들렸기 때문이다. 섹스를 끝낸 후,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지난 5회에서 오혜원이 던진 대사가 떠올랐다. "니가 하루 종일 나만 졸졸 쫓아다니면서 한 번만 더 해요 그러면... (옆자리 사람들에게) 어머, 피아노에요... 암튼 그런다면 좀 귀찮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