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4년 03월 12일 19시 44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3월 13일 14시 53분 KST

뉴욕 맨해튼 이스트할렘서 폭발

bbc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아파트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각 12일 오전 9시30분쯤 미국 뉴욕 맨해튼 이스트할렘가 파크 에비뉴에서 아파트가 폭발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 경찰 대변인은 "건물 붕괴 직전 큰 폭발음이 났기 때문에 가스 폭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면서도 "테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욕 소방관들이 출동해서 건물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건물 붕괴 근처에 있던 인부는 "건물 2채가 무너졌다. 사람들이 무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며 미국 CNN이 전했다. 현지시각 오전 10시 파크 에비뉴 일대 도로와 기찻길은 모두 통제된 상황이다.

현재까지 부상자 11명이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사상자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건물이 폭발한 파크 에비뉴는 콜롬비아 대학이 근처에 있으며 뉴욕 중심부인 그랜드센트럴 터미널에서 불과 3Km가 떨어진 곳이다.

현재 미국 CNN과 NBC 등 주요 방송사들이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하고 있다.

오전 12시20분

뉴욕타임스는 속보를 통해 최소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를 포함해 총16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주로 라틴계열 거주지역으로 한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1644과 1646번 건물이 완전히 붕괴됐다고 전했다.

붕괴 현장에는 폭탄이 있을 가능성을 대비해 폭탄 제거반도 현장에 투입했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맨하튼에 100년이 넘는 건물이 많지만 재개발이 되지 않아 낙후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업타운 116가, 지하철 북쪽 차선 근처에서 에서 큰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