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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07일 11시 12분 KST | 업데이트됨 2014년 04월 23일 08시 13분 KST

'플레이보이' 촬영현장 비하인드, 패트릭 밴덤이 찍은 사진들

패트릭 밴덤(Patrick van Dam)은 지난 2004년 플레이보이 네버랜드의 아트디렉터가 됐다. 그에게는 꿈을 이룬 일이었다. “생각해 보라. 어디를 가나 옷을 벗은 모델들이 있는 곳에서 일한다는 게 어떤 느낌이었을지.” 그럼에도 그는 궁금했다. “뜨거운 피를 가진 남자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하는 모습이 신기하더라. 그들은 모델들이 벗고 있든, 포즈를 취하든 상관없이 정말 일만 했다.” 패트릭 밴덤이 '플레이보이'의 촬영현장을 사진에 담은 건 그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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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찍은 화보 이면의 세계에는 레드카펫도 없고, 샴페인도 없다. 치즈 샌드위치나 에비앙 생수병들이 종종 굴러다닐 뿐이다. “촬영현장의 뒷모습이란,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정말 위대한 사진가라고 해도 현장의 분위기가 제대로 잡히지 않으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없으니까.” 패트릭 밴덤은 “나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이 사진에서 유머를 느낄 때 가장 기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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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밴덤은 이 사진들을 모아 'Behind the scenes'란 제목으로 책을 냈다. 1쇄는 이미 매진됐고, 현재 2쇄를 찍는 중이다.

P.S 허핑턴포스트에 공개된 사진은 사실 더 많다. 한국의 온라인 심의기준 상, 더 흥미로운 사진을 게재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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