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

인터넷 '3대 적폐'

이희욱 | 게시됨 2017년 09월 21일
이희욱

실명을 공개하고 글을 쓰게 하면 '악플'이 줄어들지 않을까. 우지숙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2010년 인터넷실명제 효과를 연구한 논문에서 "실명제 실시 이후 게시글의 비방과 욕설 정도는 줄어들지 않았고 글쓰기 행위를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실명제의 본질은 인터넷 공론장에서 '민증 까고' 의견을 표명하라는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나를 추적할 수 있는 세상은 곧 감시사회다. 감시사회에서 글쓴이는 자기검열에 빠지고, 표현의 자유는 위축된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 '"퇴근 후 카톡금지법" 당혹스럽다'

한겨레 | 김재섭 기자 | 게시됨 2017년 09월 21일

“‘카톡금지법’이라고 하는데, 미국에서라면 ‘구글금지법’ ‘페이스북금지법’ ‘인스타그램금지법’이잖...

없는 편이 더 안전한 '청소년 스마트폰 감시 앱'

오픈넷 | 게시됨 2017년 09월 19일
오픈넷

사이버안심존은 부모가 원격으로 콘텐츠를 차단하고 자녀가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합니다. 사이버안심존은 앱을 사용하는 부모의 휴대폰 번호, 디바이스 ID, 자녀의 생년월일 등 민감한 이용자 정보를 공격자가 수집할 수 있게 유출시켰습니다. 스마트안심드림은 부모가 자녀의 메신저와 인터넷 검색 기록을 모니터링해서 왕따의 징후를 발견하고 자녀의 고민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스마트안심드림 또한 암호, 저장된 메시지, 전화번호 등 이용자 정보를 유출시켰습니다.

안전하기 때문에 위험한 아이폰X의 '안면인식'

오픈넷 | 게시됨 2017년 09월 17일
오픈넷

절대로 서버에 저장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이폰 1대를 해킹하면 1명의 안면인식정보만 취하겠지만, 서버에 저장하다 보면 여러 사람의 정보가 한꺼번에 유출될 수 있다. 해커가 하나의 서버만 공격해도 수많은 사람의 안면인식정보를 취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우리는 패스워드도 서버에 저장하는 문화에 익숙해져 있지만 (그리고 패스워드는 서버에 저장될 수밖에 없지만) 패스워드는 유출되면 바꿀 수 있는 반면 안면인식정보는 성형을 하지 않는 한 바꿀 수 없는 영구적으로 고유한 식별자이기 때문에 유출되었을 때의 위험이 다르다.

페이스북이 기본소득을 줘야 한다?

이원재 | 게시됨 2017년 09월 15일
이원재

사용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끊임없이 데이터를 제공한다. 누가 누구의 친구인지, 누가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는지 차곡차곡 쌓아간다. 그 결과, 페이스북은 한 분기에 10조원가량의 매출을 벌어들인다. 매출의 대부분이 광고에서 나온다. 사용자 데이터가 있기에 가능한 광고다. 결국 페이스북 매출의 상당 부분은 데이터에서 뽑아낸 것이다. 사용자가 쓴 글, 맺은 친구관계, 형성한 그룹, 좋아한 페이지가 이익의 원천이다. 어차피 불특정 다수의 기여를 통해 얻은 이익이니 불특정 다수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게 맞다는 이야기다.

아이폰 X의 '페이스ID'는 과연 얼마나 안전할까?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허완 | 게시됨 2017년 09월 13일

애플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 X'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페이스ID'다. 홈 버튼의 지문 인식('터치I...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X'의 모든 것 (영상)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허완 | 게시됨 2017년 09월 12일

애플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 X'은 여러모로 이전의 아이폰과 달랐다.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모...

아이폰8 프레젠테이션의 주요 장면들(화보)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박수진 | 게시됨 2017년 09월 12일

12일(현지시각) 애플이 신사옥 스티브잡스시어터에서 아이폰8과 '10주년 폰'이라고도 불리는 아이폰X를 공개했다. ...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X'의 새 기능들(화보)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박수진 | 게시됨 2017년 09월 12일

12일(현지시각) 애플이 신사옥 스티브잡스시어터에서 아이폰8과 '10주년 폰'이라고도 불리는 아이폰X를 공개했다. ...

삼성 폴더블폰 내년에 나올듯

한겨레 | 이완 기자 | 게시됨 2017년 09월 12일

삼성전자가 미래 스마트폰으로 기대되는 폴더블(접는) 폰에 대해 내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동...

레고의 예정된 몰락 | 2. 레고 키즈의 반란

임규태 | 게시됨 2017년 09월 12일
임규태

나는 레고가 자신들의 본질적 가치 - 단순함, 추상성, 확장성- 를 유지하면서, 살아날 수 있는 길이 있었다고 확신한다. 그 이유는 레고가 자신들의 본질적 가치를 버리고 상업적 성공에 몰두하는 사이, 레고의 DNA를 계승한 후계자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 그 후계자는 바로 "마인크래프트"이다. 이 게임을 설명하는 것은 아주 쉽다. 한마디로 "온라인 레고"다.

헬리콥터 격납고의 화재 진압 시스템은 신난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강병진 | 게시됨 2017년 09월 10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포트 인디언타운 갭(Fort Indiantown Gap)에 위치한 미 육군 예비전력 기지. 최근 이곳에 새로운 헬...

발 냄새를 맡으면 짖는 강아지 로봇(영상)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강병진 | 게시됨 2017년 09월 10일

이 귀여운 강아지 인형은 그냥 인형이 아니다. ‘하나짱’이란 이름은 가진 이 강아지는 로봇이다. 심지어 사람...

CG로 만든 이 소녀가 아이돌 오디션에 나왔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강병진 | 게시됨 2017년 09월 08일

당신은 어쩌면 이 소녀를 알고 있을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사야(Saya)’. 17세의 여고생이라고 한다. 사야는 지...

카카오뱅크, '경사로'도 만들어주오

이희욱 | 게시됨 2017년 09월 05일
이희욱

카카오뱅크가 자랑하는 '패턴인증'도 시각장애인에겐 되레 골칫거리다. 카카오뱅크는 세 가지 인증 방식을 제공한다. 거래 비밀번호, 지문, 패턴인증이다. 패턴인증은 똑같은 패턴을 두 번 반복해야 등록된다. 시각장애인은 패턴을 그릴 수 없다. 더구나 두 번을 똑같이 그리라니. "진짜 문제는 시각장애인 접근성 기능은 늘 뒷전이란 점입니다. 카카오처럼 접근성 관련 노하우가 많은 기업조차 이 기초 작업을 안 하고 뒤늦게 고치잖아요. 개발 단계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될 일인데요."

하이퍼루프의 맨 앞자리에 탄 느낌을 체험해보자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김성환 | 게시됨 2017년 09월 03일

‘꿈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를 타면 아마 이런 느낌일 것이다. 물론 맨 앞 자리에 타야 느낄 수 있다. WARR H...

박성진 후보자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에 과학계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박수진 | 게시됨 2017년 09월 01일

박성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1일, 청와대가 '대통령의 인사철학을 벗어난 후보가 아니다'라는 입...

VR 쇼핑몰 개발을 어렵게 한 예상 가능한 장애물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김성환 | 게시됨 2017년 08월 31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준비하고 있는 가상현실(VR) 복합 쇼핑몰은 좀 특이할 것 같다. 상품을 결제하는 기능을 ...

게임은 당신의 표정까지 읽고 표현하려한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강병진 | 게시됨 2017년 08월 28일

게임회사들은 지금까지 게임 속 캐릭터를 실제 인간과 가장 가까운 모습으로 묘사하려 애썼다. 아마 앞으로도 더...

일본에서 개발된 장례식 진행을 위한 승려 로봇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강병진 | 게시됨 2017년 08월 25일

‘페퍼’(Pepper)는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지난 2014년 발표된 후, 은행과 상점, 학교 ...

인공지능이 가장 빨리 대체할 두 개의 직업군

Nikhil Reddy | 게시됨 2017년 08월 25일

지난 수년간 과학기술 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논쟁적이며 신기했던 주제는 인공 지능(A.I.)이었다. 거물들과 천...

기네스북에 오른 중국 로봇 1,069대의 칼군무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강병진 | 게시됨 2017년 08월 22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서 로봇들이 엄청난 일을 벌였다. 중국 기업인 WL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1,069개의...

삼성의 50억은 싸이월드에게 어떤 돈일까?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강병진 | 게시됨 2017년 08월 22일

8월 22일, 삼성이 ‘싸이월드’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삼성...

블록체인이 연 '거래의 혁명'

이원재 | 게시됨 2017년 08월 21일
이원재

복식부기가 회계를 상인들의 두뇌에서 해방시켜 세상에 내놓았다면, 블록체인은 회계를 조직의 금고에서 꺼내 세상에 내놓는 셈이다. 복식부기를 발명한 루카 파치올리가 그 결과를 몰랐던 것처럼, 비트코인을 만들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처음 선보였다는 '나카모토 사토시' 역시 그 결과를 모두 예측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중개인 없는 세상은 이제 가능하다. 이런 세상은 절차와 증빙과 관료 시스템에 지친 대부분의 사람에게 필요해 보인다. 그런데 블록체인에 대해 마지막으로 풀어야 할 질문은 여기 있을지 모르겠다. 중개인 없는, 모두가 독립적인, 100% 투명한 세계는 바람직한가?

부정부패 덜미 잡은 '글꼴'

이희욱 | 게시됨 2017년 08월 21일
이희욱

마리암이 증거물로 제출한 문서의 작성일이 2006년 11월8일이란 점이었다. 칼리브리 글꼴이 처음 개발된 건 2004년이다. 그렇지만 공식 선보인 건 2007년 1월30일 윈도우 비스타와 MS 오피스 2007이 출시되면서부터다. MS 오피스 2007 베타판이 2006년 11월30일 나오긴 했지만, 극히 일부 이용자만 대상으로 사용됐다. 마리암이 제출한 문서가 위조됐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대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