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박기량, 로타 그리고 여성의 자기결정권

최지혜 | 게시됨 2017년 03월 28일
최지혜

유명한 치어리더 박기량 씨가 문재인 캠프에 영입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치어리더가 선거 운동이라니 대선이 장난이냐"는 사람들을 비판하며 문재인 캠프가 부디 박기량 씨를 선거 운동을 위한 치어리더로 소비하지 말기를 바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그러나 정작 진짜 고민은 글을 다 쓴 뒤 시작되었다. 문재인 캠프에서 박기량 씨가 치어리더로 소비된다고 한들 그게 잘못된 일일까? 치어리더로서 자부심을 지닌 채 살아 온 박기량 씨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돕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지 않을까?

욕망을 관용하는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이서영 | 게시됨 2017년 03월 27일
이서영

우리의 '빻은' 욕망은 원한다면 용인되어야 한다. 욕망을 검열할 수는 없다. 그것이 심지어는 자기 자신의 신체를 수동적으로 전시하고 싶은 마조히즘적 욕망이라고 해도, 그곳에서는 자기결정을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 검열과 배제에서는 절대로 찾을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페미니즘에서 더 많은 욕망에 대한 관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관용은 폭력과 별개로 존재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한겨레 | 이창곤 선임기자 | 게시됨 2017년 03월 02일

겨울철 영유아에게 주로 발병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지속해서 늘어나 방역 당국이 손 씻기 등 예방수...

로타의 사진이 문제인 이유

양파 | 게시됨 2017년 01월 11일
양파

로타 사진을 가지고 표현의 자유를 들먹이고, 한국이 성적으로 꽉 막혔음을 보여주는 증거라 하는 말을 보고.십 년도 넘은 언제인가 연예인 모 씨가 위안부 컨셉으로 섹시 화보를 찍은 적이 있었다. 당연하지만 난리가 났고 그분은 사과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을 찾아가 무릎 꿇고 눈물로 사과하고 그랬었다. 이게 왜 잘못됐을까? 그 엄청난 비극적인 일을 모바일 섹시 화보로 소비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엄연히 피해자들이 있는데, 그것을 섹시 컨셉으로 바꾸고, 카메라의 시선은 그런 여자를 보고 욕망을 느끼는 '가해자' 입장이었다.

'로리타 논란'에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마디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강병진 | 게시됨 2016년 12월 28일

12월 27일, 설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친인 구하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래 사진이다. 뀨뀨💕 ...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 대한 존슨즈 측의 반응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김현유 | 게시됨 2016년 08월 22일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마다 화제가 되는 설리가 또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이 사진은 화제의 중심...

설리, 이토록 매력적인 당당함

민용준 | 게시됨 2016년 05월 02일
민용준

설리는 그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거듭 전시한다. 게임의 룰을 지배한다. 아이돌 스타에게 대중이 기대하는 이미지를 충족시켜주는 대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적나라하게 꺼내 보인다. 놀랍지 않은가. 솔직히 나는 한국에서 이렇게까지 자기 욕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아이돌 스타가 등장할 것이라 예상해 본 적이 없다. 마치 김연아의 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를 보는 것만 같다. 주저하지 않고 뛰어올라 차분하게 착지한다. 그리곤 뒤돌아 보지 않고 제 갈 길로 가버린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두고 설왕설래하거나 말거나 자기 일상을 마음대로 전시할 권리를 충실히 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