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정

왜 중국의 초코파이는 정(情)이 아닌 인(仁)이 쓰여있을까?

강윤경 | 게시됨 2017년 12월 08일
강윤경

우리나라에서는 꽌시를 '부정 부패' 혹은 뒷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뒷 돈' 정도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게만 볼 수는 없다. 한국인에게 정(情)을 빼놓고 인간 관계를 논하기 어렵듯이, 중국인들에게 꽌시는 인간 관계의 삼라만상을 품고 있는 총체적인 그 무엇이다.

구조 실패한 해경, '윗선'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

한겨레21 | 박수진 기자 | 게시됨 2015년 04월 16일

이 입수한 123경비정 정장 및 승조원 13명에 대한 검찰 수사 자료를 보면, 해경이 ‘여론 조작’을 시도한 정황이 ...

나의 설날 추억

마이클 코켄 | 게시됨 2015년 04월 22일
마이클 코켄

한국에 온 지 약 6개월밖에 안 됐기 때문에 설날이 도대체 어떤 명절인지도 모르는 나에게 어느날 아침 전화가 왔다. 영어가 조금 가능한 집주인 아들이었다. 그는 "알 유 비지"라고 물었다. 아무튼 나는 "노"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컴 다운 스테어즈. 레츠 헤브 어 브레크패스트". 좀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뭐 그냥 예의상 밥을 먹으러 내려가봤다. 샤워도 안하고 그냥 집에서 입던 옷 그대로 부스스한 머리에 술냄새를 풍기며 내려갔다. 주인집 문이 열리자마자 나는 얼굴이 빨개졌다. 집주인의 가족(3명)뿐 아니라, 약 15명 정도가 바닥에 앉아서 나를 쳐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