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

정규직만 아름다운 또 하나의 계급사회

최지연 | 게시됨 2017년 12월 06일
최지연

혹자는 그렇게 말한다. 눈높이를 낮추라고. 지금 같은 취업난에 작은 기업이라도, 비정규직이라도 들어가서 열심히 일을 하라고. 그러면 회사는 곧 너의 노력에 너를 인정하고, 정규직을 시켜줄 거라고. 하지만 적어도 내가 경험한 사회는 절대 그렇지 않았다.

새로운 노동계급 ‘프레카리아트'를 구해야 한다

한겨레 | 조일준 기자 | 게시됨 2017년 11월 16일

가이 스탠딩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공동대표는 15일 ‘아시아미래포럼’ 특별강연에서 ‘지대 자본주의’가 강...

신분사회는 끝나지 않았다

안승준 | 게시됨 2017년 02월 12일
안승준

우리는 같은 촛불을 들고 한데 모여서 같은 염원을 외치지만 현실의 고민은 계급이 나눠진듯 섞어내지 못하는 것 같다.

나는 많이 배웠기 때문에 페미니스트인가?

짐송 | 게시됨 2016년 12월 16일
짐송

내가 '배운 여자'이기 때문에 나는 저학력의, 빈곤층 남성들의 젠더 감수성을 비판할 자격을 박탈당하는가? 어째서 '젠더'가 계급을 형성하고 여기에서 착취와 차별과 억압이 일어나고 있음은 은폐되는가? 다시 말하자면, 어째서 젠더의 계급-또는 여성성의 계급('창녀'와 '모성'의 스펙트럼 같은)은 계급의 문제로 논의되지 않는가? 블랙넛이나 정중식처럼, 소위 '루저' 감성의 혹은 실제로 남성성 경쟁에서 상대적 약자인 남성이 여성을 대상으로 착취나 비하, 혐오 발언을 할 때 이것이 논란이 되면 왜 그들보다 계급이 높은 여성을 기어이 '가정'하고, 여성이 반드시 약자는 아니라는 아무말 결론을 이끌어내는가?

해외유학과 해외취업도 이 흙수저를 금수저로 만들지는 못했다

허프북스 | 고평석 | 게시됨 2016년 07월 08일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웃음이 사라지고 있다. 7월 1일 중앙일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 30대 직장인과 대...

부유층과 빈곤층의 격차를 증명하는 항공 사진들

The Huffington Post | Katherine Brooks | 게시됨 2016년 06월 30일

더반의 움게니 강 옆에는 풀이 우거진 파프와 슈골룸 골프장이 있다. 6번 홀 티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임...

이 부부 시위자 사진이 브라질에 논쟁을 불러오다

The Huffington Post | Jesselyn Cook | 게시됨 2016년 03월 17일

일요일에 2백만 명에 가까운 브라질인들이 거리로 나서 스캔들로 얼룩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

워싱턴포스트, 한국의 '헬조선' 현상을 소개하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김도훈 | 게시됨 2016년 02월 01일

언젠가는 누구든 소개할 이야기였다. 워싱턴포스트가 1월 31일 "한국 젊은이들은 자신의 국가를 '헬'이라고 부...

실증연구로 본 '금수저·흙수저'론

연합뉴스/허핑턴포스트코리아 | 게시됨 2016년 01월 30일

한국에서는 최근 세대로 올수록 학력과 계층, 직업의 대물림이 더 굳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젊은 층...

영국 일류기업들, '상류층 테스트'로 중산층 이하의 출신의 진입을 봉쇄하다

연합뉴스 | 게시됨 2015년 06월 15일

영국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꼽히는 금융·법률회사들이 신입사원을 모집하면서 이른바 '상류층 테스트'를 통해 중...

킹스맨 : 신데렐라 에이전트

김세정 | 게시됨 2015년 05월 10일
김세정

말하자면 저 영화(들)는 계층/ 계급의 벽에 가로막힌 세대의 판타지다. 한국의 청년 세대가 탈출구를 찾지 못한다면 영국의 (일부) 청년 세대 역시 마찬가지다. 더구나 영국의 경우, 그 사회구조는 더 강고하다. 다만, 그래도 적당히 편안하게 먹고 살 수는 있다. 뭔가 대단한 것이 되겠다는 꿈만 없으면 된다. 가끔 어느 쪽이 차라리 더 나은 것인가 싶기도 하다: 모두가 다 뭔가 되겠다며 미친 듯이 뛰어가는 사회와(그리고 안 뛰면 죽는다), 뛰어 봐야 아무 소용없다며 많은 사람들이 아예 안 뛰는 사회와(하지만 안 뛰어도 안 죽는다), 둘 중에 말이다